
책 소개
사람들은 개나 고양이에 대해서는 반려동물이란 인식이 분명하지만, 그 외 생명들에겐 여전히 무관심합니다. 해마다 유기되는 토끼의 수는 대략 200마리 이상. 이미 몇 년 전부터 공중파 방송에서 뉴스로 보도될 만큼 유기토끼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서울의 도심 속 공원에서도 토끼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토끼를 유기한 사람들은 공원에 풀어주는 것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낸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집토끼는 야생종이 아니라서 결국 적응하지도 못한 채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게다가 특유의 번식력 때문에 불행은 다음 세대 개체까지 이어집니다.
이 책은 그런 현실 앞에서 맞서는 개인의 이야기입니다. 순전히 개인의 힘으로 유기된 토끼를 구호하고, 임시 보호하며, 매번 가슴 아픈 이별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이의 이야기.
적나라한 현실과 가슴 뭉클해지는 서정적 정서가 나란히 걷고 있는 책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건 작은 생명을 대하는 태도가 곧 우리의 얼굴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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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유기토끼 구조와 임시 보호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기록
- 집토끼 유기와 공원 방사가 만들어내는 현실적인 문제
- 작은 생명을 구조하고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겪은 만남과 이별
- 동물에 대한 무관심과 생명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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